에피소드들이 무척 재미있다.
키득키득거리면서 엄청 재미있게 봤다.
배우들의 연기력도 좋고, 발성도 좋고, 발음도 좋고 편안하게 볼 수 있어서 좋다.
이선균, 최강희 투톱이라 걱정없이 고른 영화.
중간중간 삽입되는 애니메이션도 퀄리티가 훌륭하다.
장면전환도 좋다.
근데 연결이 하나도 안된다.
극중인물들간의 감정의 변화가 될만한 계기도 없는데 사랑에 빠지고, 오해는 생기는데 그 오해도 좀 작위적이고..
극중인물들의 감정선 연결만 제대로 됬어도 좀 더 완벽할 뻔 했는데 아깝다.
사용되는 일러스트들은 정말 Fantastic!!!!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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